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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청약 후 부동산 등락에 대한 생각 정리.

성장 매크로 요인 : 2000년 초반부터 20년간 중국 등에 빨대 꽂아서 단물 쪽쪽 빨아먹음.

 

-과거1)횡보 및 상승준비

박근혜때 유주택자에게도 전세대출 가능하도록 법 바꿔주면서 갭투자 초석을 깔아줬고

최경환이 빚내서 집사라 시전

대출이 쉬워지니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올림.

박근혜가 임기를 끝까지 채웠으면 박근혜때 터졌을 부동산불꽃쇼.

 

-과거2)상승 절정기

문재인때 상방으로 터져나오는 이 부동산불꽃쇼를 막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면서

터져나오는 불꽃 위에 나무판자 20여개 던져서 덮으려고 함.

나무판자까지 활활타면서 더 큰 불꽃쇼 생성

 

-과거3)슈퍼버블기

2019년말~2020년초 불꽃이 저절로 사그라 들때쯤 코로나 터짐.

미국에서 제로금리 및 달러 무제한 양적완화함.

이 효과로 화폐가치 폭락 및 유동성 폭증이 자산시장 슈퍼버블을 만듦.

 

 

-현황

코로나 이후 시중에 풀린 화폐 거둬들임 -> 버블꺼짐. 2018년도로 회귀 (2022년에 이미 벌어짐)

DSR 등으로 구조적인 유리천장이 생겨 갭투자 물량이 더더욱 과다하게 출회 -> 2017년도로 회귀중

 

-전망

아직 하방 오버슈팅구간 안왔다고 봄.

이 구간은 2021~2022년초 최고가 전세보증금 끼고 갭투기한 물량이 출회될 때라고 생각함.

바로 전세만기일이 도래하는 2023~2024년초임.

최고 금리인 상태에서 연준이 경기지표보면서 금리유지/인하를 결정하는 구간이기도 함.

2023년 내내 반강제적으로 초초초급매나 경매로 출회되면서 저점구간 찍고,

2024년 금리인하 속도에 따라 미세한 반등폭이 정해질듯.

(주식처럼 V자 반등한다는 전문가들 보이던데 가볍게 무시하면 됨. 약V반등도 없음. 데드캣 바운스 수준도 안됨.)

 

2024년 이후는 잘 모르겠음.

우리의 꿀통, 중국 상태가 멜롱이라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경기가 괜찮을지 의문임.

꿀통에 꿀이 상한거 같은데 괜찮나?

세계경제 블록화된다는데 구조적으로 변하는 환경에서 우리는 잘 적응하고 살아남을 수 있나?

뭐 똑똑한 사람들이 미래먹거리 잘 찾아서 이끌고갈거라 생각하지만 걱정은 됨.

 

둔촌주공 33층 이상 당첨되면 계약하고, 아니면 철회해야지.내년 11월 전세 끝날때 더 좋은 기회가 있을 테니까.